코스피, 개인매수로 1100선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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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매수로 1100선 지켜
코스닥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 끝없는 환율 급등세… 3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 이뉴스투데이
  • 승인 2009.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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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09p(0.55%) 하락한 1107.10p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예상치를 밑돈 경기지표와 미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기대가 엇갈리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동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감과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지속된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출회됐고, 외국인이 동반 매도 하는 등 수급상황이 악화된 탓에 장한때 1096p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개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개인은 363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은 각각 1324억원, 2571억원, 5211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 3563만주와 4조 598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장비, 금융,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통신업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LG전자가 장중 반등했고, 정부가 장기물 통화스왑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2.3%와 2.8% 상승하는 등 어제 낙폭이 컸던 일부 은행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수급 개선 기대감과 주요 공급처인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LCD TV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1.7% 올랐다.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T&G, 현대자동차, KB금융은 하락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방한 기대감으로 광명전기와 선도전기가 각각 10.3%와 9.2% 오르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생산설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화장품이 대주주들의 경영권 분쟁 가시화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LS산전은 최근 해저케이블의 수주 소식과 함께 친환경 테마가 더해지며 6.1%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4종목을 포함해 323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93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0p(1.38%) 하락한 384.67p로 마감,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660억원 가량 수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하락세로 기울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일반전기전자업등이 하락했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화학, 유통, 운송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평산, 태광, CJ홈쇼핑, 성광벤드, 현진소재가 하락했고, 태웅과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가 상승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방한 기대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화전기와 제룡산업이 각각 11.7%와 4.3% 오르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상승했다.
 
기상청의 황사예보로 솔고바이오와 크린앤사이언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황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보성파워텍이 러시아에서 생산된 전력이 북한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리담배판매가 법원 회생절차개시결정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글과컴퓨터는 매각 추진 구체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이 결정방식의 태양광장비를 처음 수출한다는 소식으로 5.5%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66종목을 포함해 414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17종목을 포함해 564개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0원 오른 1481.00원으로 마감, 종가기준 지난해 11월25일 1502.30원으로 마감한 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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