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경된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2일 환승이 편리하고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 급행간선노선 11개와 순환노선 3개를 신설, 현재 63개의 간선노선을 73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일부노선을 분할하거나 변경,폐지해 지나치게 구불구불한 노선은 펴지고 50킬로미터가 넘는 노선은 짧아졌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2일 환승이 편리하고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 급행간선노선 11개와 순환노선 3개를 신설, 현재 63개의 간선노선을 73개     ©출처 : 인천시청 인터넷방송국

 
또한 3~4개 정류소당 1개소만을 정차하는 급행간선노선이 신설되면서 버스를 운영하는 시간도 훨씬 단축됐다.

인천시는 오는 7월 시행되는 통합환승할인제를 앞두고 버스와 지하철 환승이 용이하도록 변경, 시민들은 시 전역을 1시간내에 통행할 수 있게돼 이용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또 버스노선 도우미을 모집해 변경된 내용을 교육하고 각 구별로 50명씩 배치했다고 말했다.

변경된 버스노선은 버스정보시스템에서도 획인할 수 있으며 급행간선버스와 순환버스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 동영상 출처 : 인천시청 인터넷방송국
 
<김대성 기자>  dskim@e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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