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신년인사회가 6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장경주 서초구의장, 방재홍 이뉴스투데이 발행인 등 지역인사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이자리에서 "올해는 청소, 환경, 교통 등 주민 여러분과 밀접한 생활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전국적인 호응을 얻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운동을 통해 서초구가 앞장서 선진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성중 서초구청장(가운데 스폿라이트)이 6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 신년인사회에서 서초구청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 이뉴스투데이

 
박 구청장은 이어 "고속도로 덮개공원, 그린아트 보도교 설치, 사당천 활성화 사업, 반포천 정비 등의 중장기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또 "구민건강지킴이 보건소와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25시센터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청계산, 우면산을 비롯하여 반포종합운동장, 양재천도 새 옷을 갈아 입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4기 지방자치제의 3주년이 되는 해"라며 "고객행정, 경영행정, 세계행정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성 기자>  dskim@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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