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자치구마다 자율형 사립고를 내년 3월부터 5월쯤 30곳을 우선 지정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교육과정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은 내년 하반기에 학교별로 서류심사와 면접 그리고 추첨 등을 통해 선발한다.
 
비평준화 지역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지필고사 이외의 방법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발하도록 했다.
 
평준화 지역은 시·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자.학생 정원 가운데 20%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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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은 일반 사립고의 3배인 한해 45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이 같은 자율형 사립고를 2010년에 30곳, 2011년에 4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전국에 모두 100곳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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