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장중 1500원을 돌파하며 환율상승이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9시 20분 전날보다 35.50원 오른 14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00원을 돌파한 것은 외환위기 때인 IMF 이후 1998년 3월18일 이후 10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53.50원 폭등하며 15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가 매물이 유입되면서 1480.00원으로 하락했다.

이날 환율급등은 뉴욕 다우지수가 디플레이션 우려로 5년 반만에 8000선 아래로 급락하며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급속히 확산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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