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에서는 30일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6개월동안 영양 교육과 식품제공이 함께 이루어지는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영양  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제도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 자격은 주민등록상 중구거주자로, 만 5세(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출산후 3개월이내의 자), 수유부(출산후 9개월이내의 자)로 중구보건소 1층에 방문하여 접수(100명 선착순)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1통,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지역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납입 영수증 또는 자동이체 통장, 직장보험가입자:전월 월급명세서 (회사직인필),  차량등록증 (차량소유자), 종합부동산세 납부 영수증 또는 고지서 (해당자), 임신부 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금일 최근 고유가 여파 및 연탄가격인상 보완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완화와 복지실현 차원에서 지역내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보조 쿠폰 전달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복지실현을 위해 200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 쿠폰제(쿠폰 2매:7만7천원상당)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11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실시한다.
 
<최병학 기자> hate02@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