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씨카드는 지난 29일 상해(上海)에서 한중 1호 신용카드인 중국통카드 30만매 발급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김정기 상해 총영사, 인롄 쉬루오더 총재 © 이뉴스투데이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지난 3월 발급을 시작한 중국통카드가 8개월만에 30만장을 돌파, 중국 상해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통카드는 비씨카드는 중국내 단일 카드 브랜드인 중국인롄카드(총재 쉬루오더 ; 許羅德)와 제휴해 지난 3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카드다.

이날 행사에서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한해 50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중국시장에서 중국통카드가 가장 사랑받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쉬루오더 인롄 총재 또한“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비씨카드 회원들이 중국통카드의 편리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기 상해총영사는 “비씨-인롄 양사간의 제휴 및 중국통 카드의 발급이 날로 확대돼 한중 양국간 금융산업 및 지불결제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통카드는 중국내 단일 카드 네트워크 사업자인 중국인롄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이용은 물론 중국내 모든 카드 가맹점과 ATM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또한 국제카드사의 네트워크를 경유하지 않는 양사간의 직접 제휴방식을 통해 각종 비용 및 수수료를 줄였기 때문에 이 카드를 중국에서 사용하는 경우 기존 국제카드에 비해 거래금액의 약 1%내외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비씨카드와 중국인롄은 중국통카드 30만장 발급을 기념하여 10월 29일부터 중국 상해의 빈해 골프장, 북경의 향촌 골프장, 청도의 천태 골프장등 3개 골프장에서 4인이 함께 라운딩 후 중국통카드(비씨-인롄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1인의 골프 라운딩 비용을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면제되는 비용의 기준은 평일 비회원 라운딩 가격(그린피, 캐디피, 락커비)으로 골프장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 500위안(원화로 약 10만원) 정도 할인된다.

이 서비스는 각 골프장별로 선착순 100회에 한하여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월말까지 중국통카드를 중국내 인롄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회원이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서 한중간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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