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4일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이어 9월 27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시험에서 7급 일반행정직 등 5개 직렬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12일∼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국가직 9급 공채시험,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 이어 이번 필기시험에 일정한 자격 경험이 있는 노인감독관 1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 평균 경쟁률은 67.3대 1로 행정7급이 2명 모집에 345명이 접수 17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능조무10급(주차단속) 2명 모집에 197명이 접수 99대1, 기능기계 10급 1명 모집에 61명이 접수 6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기능필기 10급 27대1, 기능전기 10급 19대1, 기능전기 10급(유공자) 및 기능기계 10급(유공자)는 각각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과목은 응시자가 가장 많은 7급 행정직(일반행정)의 경우 국어(한문 포함), 영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등 7과목이며,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이다. 

응시자는 9월 5일 공고된 시 홈페이지의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주민등록증 또는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배상익 기자>news101@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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