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환율 발언이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강 장관은 "외환시장의 달러 자금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는 선제적인 노력을 통해 외환자금 시장에 문제가 안 생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외화자금시장을 계속 점검할 것이고, 정상화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강 장관은 "KIKO 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가까운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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