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항공기 마일리지를 쇼핑, 자동차, 영화관람 등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25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강주안 사장과 현대자동차,
KTF, CGV, 메가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17개 제휴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클럽 제휴사 조인식을 갖고, 새로운 개념의 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식을 도
입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이 항공마일리지의 한계를 넘는 쇼핑 아웃백 영화관람 등 실생활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 이뉴스투데이
이는, 항공 마일리지로 여행만 갈 수 있다는 기존 마일리지에 대한 개념을 확대한 것으로 아시아나 클럽 회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항공 마일리지를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쇼핑, 영화관람, 기내면세품 구입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그 동안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가 낮아 항공권 구입(최소 5,000마일)이 어려웠던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쉬워지는 등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제휴사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에 접속해 사전구매 방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새롭게 오픈한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등재해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등 체계적인 회원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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