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신작게임 6종 발표

 
'서든어택', '데카론' 으로 게임시장에서 인정 받은 게임하이의 차기작이 전격 공개됐다.
 
게임하이(주)(대표 김건일)는 23일 300여명의 기자단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JM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2010 게임하이 차기작 제품 발표회'를 통해 6종의 신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게임하이의 차기작은 게임하이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메탈레이지>, <프로젝트 L>, <프로젝트 E>, <프로젝트 A> 4종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카르가스 온라인>, <프로젝트 D> 2종 등 총 6종이다.
 
먼저, <메탈레이지>는 지난 5월 <프로젝트 M>으로 공개되어 화제가 됐던 메카닉 TPS게임으로 2008년 하반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류가 우주로 도약한 2070년대의 전투가 배경이지만 현대 과학을 근본으로 하여 현실감 넘치는 재미와 시원한 타격감 실현을 핵심으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프로젝트 L>은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비키 앤 조니' 속의 캐릭터와 친숙한 동화 속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2D 횡스크롤 MMORPG로 쉬운 조작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면서 학습까지 가능하게 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 받을만한 게임으로 주목된다.
 
이밖에 차세대 온라인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콘솔 스타일의 시나리오 미션을 완벽한 온라인 환경에서 즐기게 할 신개념 게임 <프로젝트 E>와 SF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3D MMORPG <프로젝트 A> 역시 2010을 달굴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게임하이는 이 날 쇼케이스를 통해 2건의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아토믹 스튜디오가 개발한 3D 횡스크롤 RPG <프로젝트 D>에 대한 국내를 포함한 해외 일부 판권과 JCR소프트의 액션 RPG <카르카스 온라인>의 일본/유럽 판권을 획득하게 된 게임하이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날 행사장에 참석한 게임하이의 김건일 대표는 "4년동안 준비해 왔던 게임하이의 차기작을 드디어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게임을 시작으로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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