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민유성 한국산업은행장 ,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산업·기업은행 등 5개 국책금융기관 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나선다.
 
산업은행, 기술보증 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청, 기업은행 등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자재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5개 국책 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한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보증,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네트워크와 심사능력, 산업은행의 전대자금 지원을 결합해 2000억원의 저리 긴급 운영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신용·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기업은행 지점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산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모델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nfs011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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