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모형’을 예정대로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배포할 것임을 밝혔다.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는 현행 경제교과서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양 기관과 한국경제교육학회가 제작의 전과정에 걸쳐서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여 지난 2월에 개발완료한 새로운 모형의 차세대 경제교과서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이념적 편향성을 배제하고 시장경제원리를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의 체제와 형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교과서와는 달리 수업 내용과 교육 방법을 함께 다뤘으며 풍부한 현실 사례 소개, 학생들의 체험활동 및 경제 실험 등을 통해 경제 개념이나 원리를 스스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경련은 교과서 배포와 함께 교과서의 PDF 파일을 전경련 웹사이트(http://www.fki.or.kr)에 게재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는 전경련이 실시하는 다양한 경제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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