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유흥수, www.ligstock.com)은 14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100대 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LIG투자증권이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 위주로 10명 내외를 뽑아 리서치와 지점 업무 및 영업 직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LIG투자증권은 신생증권사 중 최초로 리서치 자료(Morning brief)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펀드매니저와 기자 등 1,400명에게 매일 리서치 보고서를 이메일로 송부하고 있다. 리서치센터 보강으로 LIG투자증권은 보다 심도 깊은 분석/전망 자료를 제공해 신뢰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지점 직군은 9월 중 개설하는 강남, 광화문지점에 투입되며, 연내 구미지점 개설 시점에 한 차례 더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예상보다 높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대해 LIG투자증권 인사 담당자는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LIG투자증권이 신설 회사이긴 하지만 인지도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며 “브랜드 파워가 큰 LG, LIG, GS그룹의 유일한 증권회사로서 LIG투자증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지원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초기에는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신입사원을 뽑아 자본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의 최종 합격 여부는 9월 중순 경 결정될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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