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 이하 증협)는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의 2008 사업년도 반기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반기순이익은 적자전환 됐다고 21일 밝혔다.

분석대상법인은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61사중 비교가능한 54사다.

증협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매출액은 4,8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으나 유가·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고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반기순이익은 10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벤처기업의 경우 매출액은 1,004억원으로 16.6% 증가했으나 반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46.9% 감소했다.

일반기업의 경우 매출액은 3,844억원으로 0.5% 감소했고 반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분석대상 54사중 56%인 30사가 반기순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시현했다.

벤처기업의 경우 22사중 50% 인 11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일반기업의 경우 32사중 59%인 19사가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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