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반기 중 대출증가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대출잔액이 1,1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상반기 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동향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을 합한 총 대출금잔액은 전년동기대비 80조 4008억 증가한 1,139조2,735억원을 기록했다.
대출금 잔액은 2006년 하반기 63조4,546억원, 2007년 상반기 65조9,619억원, 2007년 하반기 76조1,982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743조9,493억원, 비수도권의 395조3,22억원으로 각각 57조4,991억원(8.4%), 22조9,017억원(6.1%)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대출잔액 증가액의 71.5%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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