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국회에서 부의장 2명을 선출하고 의장단을 구성을 마무리한다. 국회가 18일 본회의 선출절차를 마치면 김형호 국회의장과 문희상 부의장과 이윤성 부의장 등 3명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15일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으로 4선인 민주당 문희상(경기 의정부) 의원을 후보로 선출했다.
 
문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77표중 43표를 얻었다. 경합을 벌인 박상천 전 대표는 33표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1차투표에서는 문 후보가 79표 중 36표, 박 후보는 28표였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윤성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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