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 : 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의 주윈라이(朱云來)총재와 중국내 한국계기업의 중국 및 홍콩시장 기업공개(IPO)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ICC는 1995년 설립 후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업의 상하이, 홍콩시장에서의 IPO를 성공시킨 중국 최고의 투자은행이다.
 
산업은행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신임 민유성행장이 산업은행을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취임한 이래 베이징지점의 개점에 맞추어 맺는 IB관련 업무협약으로서 그 대상이 중국 최고의 투자은행인 CICC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nfs011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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