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오전 한국씨티은행의 자회사인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주)의 창립행사에 참석한 한국시티은행 경영진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다.   © 이뉴스투데이
한국씨티은행이 신용정보 자회사를 설립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주)(대표이사 박철환) 창립 행사를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는 한국씨티은행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향후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그룹캐피탈로 분리되어 있는 신용정보 업무 조직을 통합해 양사의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행사에서 박철환 대표이사는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가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선도적 신용정보서비스회사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씨티그레딧서비스신용정보 설립은 한국시티은행이 그 동안 추진해온 금융지주회사 설립 방안의 일환으로, 씨티은행은 증권사 신설과 동시에 은행, 증권, 할부금융(씨티캐피탈), 신용정보 회사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 행사에는 하영구 은행장, 이길영 상임고문, 임연빈·이재일 부행장 등 한국씨티은행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미영 기자> myya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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