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박물관은 7월의 농기구 '호미전'을 개최한다.

농협박물관은 잡초가 가장 무성한 7월을 맞아 잡초제거에 필수도구인 호미를 7월의 농기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미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돼온 것으로 알려질 만큼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풀을 뽑거나 흙을 뒤집는데 사용되는 농기구로 유명하다.

호미는 모양도 지방마다 다르고 이름도 호맹이, 호메이, 호무, 호마니, 허미 등으로 불린다.

북쪽으로 갈수록 손잡이가 길어지고 남쪽으로 갈수록 짧은 자루 호미를 주로 썼다.

다양한 모양의 호미전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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