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전문기업인 ㈜인포허브(www.infohub.co.kr)의 새 대표에 오재일 전무(사진)가 선임됐다.

전임 백종진 대표는 최근 제3자 배정방식에 의한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이버 패스가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사임했다.
 
오재일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동양증권 인수공모부, ㈜사이버패스 상무이사 겸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07년 1월부터 ㈜인포허브 전무이사 겸 CFO로서 ㈜인포허브를 이끌어 왔다.

인포허브는 “오재일 대표의 결제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경영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포허브는 통합전자결제 전문기업인 사이버패스와 결제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진 대표는 인포허브 대표이사의 사임 이외에도 등기 이사직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사이버패스 창업주이자 영업, 마케팅 및 개발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류창완 사이버패스 사장이 인포허브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인포허브의 영업 및 경영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인포허브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영업력 증대를 목적으로 200만주의 신주를 발행, 사이버패스에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 인포허브의 최대주주가 기존 모빌리언스에서 사이버패스(지분율 54.7%)로 변경됐다.

이 회사는 최근의 급격한 전자결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적시에 대응하며 휴대폰결제 시장지배력을 확대시킴으로써 금년 경영목표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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