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2일 오전 1시 40분 경 시위대를 향해 살수할 것이라고 경고방송을 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살수가 실시될 예정이니 시민들과 취재진은 위험에 대비해 피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끝까지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흩어지지 않고 있다.
 
48시간 국민행동 돌입 2일째인 수만명의 시민들이 자정을 훨씬 넘어 22일 오전 1시 현재 광화문 네거리를 가득 메운 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1시 40분경부터 물대포를 발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만명의 시민들은 광화문 사거리 왕복차선을 가득 메운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오전 1시 20분경 차벽으로 세운 전경버스 1대를 시민들이 밧줄을 차에 연결해 묶어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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