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첨단산업단지내 위치하고 있는 전북 테크노파크(TP)는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고 있는 전국 14개 테크노파크 중 13번째로 18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주도의 지역경제 발전을 당부”하며, “정부는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및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청식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완주 전북도지사, 유성엽, 김춘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학계・연구계・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했으며, 개청식 이후 간담회를 열어 참석한 기업들을 격려했다.
 
전북 TP는 전주시로부터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지방산단) 내 일부 부지를 출연 받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57억원을 투입하여 07년 1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부동” 4,701㎡, 지하 1층, 지상 3층의 “생산동(테크노빌) 2개동” 15,947㎡ 등 연면적 20,648㎡ 규모로 건축됐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개발 거점단지조성를 조성하고 R&D, 창업보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정부는 1997년 12월에 선발 TP 6개를 지정하고 2000년 이후 후발 TP 8개를 지정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초희 기자> sch2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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