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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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위코노미(대표 이영웅)는 올 상반기에 벤처기업 인증 등 경영혁신에 속도를 내며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및 금융역량 강화 솔루션을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위코노미는 지난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증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시설, 연구 전담인력 등 연구개발을 위한 물적 및 인적 자원을 모두 갖춰야 획득 가능하다.

이후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인증(혁신성장유형)과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를 잇따라 획득했다. 벤처기업인증은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혁신 기술, 시장성, 사업 모델, 특허,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주어진다. 메인비즈 인증은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위코노미는 청소년, 청년 대상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자립역량강화교육에 특화되어 있는 곳으로 다수의 기관 및 기업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위코노미의 보호대상아동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보호대상아동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일경험 연계 프로그램’,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한 ‘보호종결(예정)아동교육’과 ‘2021 온라인 자립교육’, 한국아동복지협회,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진행한 ‘청사진 재무 1대1 멘토링’ 등을 꼽을 수 있다. 자치구 중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서초구는 위코노미에 매년 분기마다 1회씩 전문가와 고민을 해결하고 자립선배들과 매월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위코노미는 지난해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커지면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실제 2021년 3억 원대를 기록하던 매출은 2022년 1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는 “보다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육이라는 비즈니스를 선택했는데,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건강한 벤처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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