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오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및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에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를 계획하는 등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기간 중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년층의 플라스틱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서포터즈 선발도 이 활동의 연장선이다.

20명을 선발하는 서포터즈에는 지원자가 421명에 달해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컨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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