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와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 간 업무 협약(MOU) 체결이 5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창신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6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신대학교와 한국디카시인협회는 본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과 문학단체의 협력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동반 성장해 갈 것을 약속했다.

본 협약은 지역사회발전 및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산업 연구 활동 및 프로그램 개발 홍보 협력, 프로젝트 공동기획 및 각종 행사 운영 협력,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교육과 문화는 한 지역의 중요한 정신적 근간을 이룬다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융성에 기여하고 지역민 자부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은 "훗날 이 협약식 자리가 디카시와 문덕수문학관 그리고 창신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 융성을 위한 기념비적인 첫 걸음으로 평가되길 바란다"며, "한국디카시인협회도 함께 발맞추어 걸어가겠다"고 화답을 건넸다.

박혜진 창신대학교 도서관장은 ‘지역사회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소개하며 "디카시와 문덕수문학관을 주요 컨텐츠로 한 산학협력에 창신대학교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10월 창원국화축제 기간 중 제1회 창원 세계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세계 디카시 컨퍼런스(주제: K-컬쳐와 문학한류로서의 디카시)와 세계 디카시 전시회, 전국 청소년 디카시 공모전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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