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와 베트남 탕롱대가 학생 간 국제적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베트남 탕롱대학교(Thang Long University) 이계선 학과장의 초대로 ‘KHCU-글로벌 버디’ ‘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이계선 학과장 환영사 △글로벌 버디 1-3기 대표 학생 인사 △글로벌 버디 3기 각 조 대표 감사 인사 △롤링페이퍼 낭독 △탕롱대학교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탕롱대학교 한국어학과 이계선 학과장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많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학생들이 버디 활동을 통해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버디 활동을 더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립 대학인 탕롱대학교는 한국어·한국학 교육과정 보완 및 원어민 한국어 교원 강의 수강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운영하는 ‘KF-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VOD)’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가을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KHCU-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해 탕롱대학교 학생 60명이 버디 3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HCU-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은 현재 해외 대학 11개교, 외국인 학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 KF-글로벌 e스쿨 연구책임자인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김지형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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