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 졸업생 8명이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3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사업’에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사업’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해외 학교에 한국어 보급과 교육 글로벌화를 위해 한국어교원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사진=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졸업 후에도 학생들이 교육부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선발 졸업생은 △강성화(08학번, 태국) △김주미(15학번, 태국) △김한나(06학번, 태국), 이지원(18학번, 태국) △한상숙(18학번, 태국) △한호정(14학번, 태국) △허지이(12학번, 태국) △황동민(17학번, 태국) 등이다. 이번 선발을 통해 학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드러냈으며 한국어교원을 꿈꾸는 예비 교원들에게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장미라 학부장은 “태국 등지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게 된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학부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좋은 교원으로 성장하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해 현재 이민·다문화전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전공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원 역량을, 이민·다문화 전공에서는 한국어·한국문화의 이해력을 갖춘 다문화사회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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