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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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 산촌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심신치유활동을 지원하는 산림치유마을 프로그램에 김해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토(土)닥토(土)닥 산림치유마을 프로그램은 김해시 청년친화도시 보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에서 김해 청년(만39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산림치유마을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산림치유’ △내 손으로 나무를 만지며 캄포도마를 만들어보는 ‘목공치유’ △나무에 올라 탁 트인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 △직접 텐트를 치고 산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산촌 살아보기’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현재 6월 일정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며 2달간의 정비를 거쳐 9월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 누리집을 참고하고 예약은 장척힐링마을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육체의 피로를 우선시하느라 마음의 피로를 간과하기 쉽지만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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