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힙합그룹 업타운출신 스티브 김(28)과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37)가 마약류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조사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유학파 전문 보컬 트레이너겸 프로듀서 ·  가수인 박선주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서울과 일본, 태국, 홍콩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물이나 음료수 등에 타 수차례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티브 김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달 9일까지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음료수 등에 타 마시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스티브 김은 지난 2000년에도 마약투약혐의로 물의를 빚은적이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모두 불구속 입건돼 1일 귀가 조치된 상태이며 이번 사건에 대해 팬들은 충격과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호경 기자> lh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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