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 청소년·프로게이머 간 '진로 체험' 가교 역할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채우진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강동·합정동)이 청소년 진로 체험활동을 위해 마포구 지역 청소년과 e스포츠 프로게이머 선수단을 연계했다.

프로게임단 DRX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e스포츠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DRX Dream with MAPO”를 성사시키게 된 것이다.

지난 25일 프로게임단 DRX에서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e스포츠 연습실과 게이밍부스 견학, 친선게임,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채우진 위원장은 평소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번 DRX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가교 역할을 했다.

그동안 채 위원장은 청소년 축제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거나 청소년 토론 대회 등 관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교복 지원 등 관내 청소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조례 제·개정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2월 청소년 1000명이 뽑은 희망 위원장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재단 주관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우진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은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터와 청소년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