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센터.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첨단산업센터.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3년 DMC 기업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 사업은 DMC 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비용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DMC 단지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서 2023년의 경우 총 30여 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서비스 개발과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집행할 수 있다.

또한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급되며 아래와 같은 분야에 집행할 수 있다.

제품 개발 비용으로는 시제품 및 콘텐츠 제작·개선, 지식재산권, 시험·인증, 컨설팅, 브랜딩, 디자인 개발 용도로 활용 가능하고 마케팅 비용으로는 홍보·광고·시장조사, 전시회 참가·투자유치, 통·번역 용도로만 활용 가능하다.

지원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총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2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개사가 지원을 받아 신규 매출 창출과 다수의 특허 등록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엠티이지(의료 동영상의 디지털 자산화 솔루션 개발 기업)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특허 출원, 신규 매출 창출, 태국 부리타 대학과의 MOU 체결 성과 등이 있었고, 메타픽션(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기업)은 신규 영화 제작, 제2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경쟁)부문 작품상 수상 외에도 현재 다양한 국내외 배급사 등과 협의 단계에 있다.

기타 본 사업과 관련한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기한 내 홈페이지 내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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