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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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와 자치구 소속 건설 관련 공무원의 품질관리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

총 5편으로 제작된 업무지침서는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기본 ▲품질관리 일반 ▲품질시험 검사 적절성 확인 ▲품질시험 흐름도 기준 ▲품질시험 방법 ▲질의회신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관련법에 근거해 설계 입찰 착공 시공 준공 등 건설공사 단계별로 중요 검토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설계 때 품질관리비 계상, 입찰 시 주의사항, 착공 시 품질계획서 작성 기준, 시공 시 품질관리 기술자 배치와 감독·감리 기준, 준공 시 증빙자료 확인 등이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 품질시험과는 지역 건설공사 현장의 발주청 또는 인‧허가청에서 승인한 품질관리(시험)계획의 적정 시행 여부를 확인 점검하면서 155종의 품질시험 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또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현장점검 기동반을 운영하고, 매년 공무원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지침서를 발간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업무지침서는 지역 건설 현장 품질관리 기술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무료로 제공한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업무지침서 배부를 통해 공무원의 품질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감독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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