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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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8일 2023년 봄 학기 ‘한국어 도우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 도우미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원을 꿈꾸는 한국어문화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한국어학과 외국인 재학생을 연결해 10주(3월 13일~5월 28일) 동안 한국어 연습 및 한국 문화를 교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마카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6개국 11명의 외국인 학생이 도움받을 예정이다.

한국어문화학부 김지형 교수는 “한국어문화학부 학생들이 한국어 교수법 증진과 다양한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면서 학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일대일 매칭으로 이뤄지는 도우미 프로그램은 화상 플랫폼 외에도 메신저 등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으니 이러한 매체 기반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어문화학부는 앞으로 한누리 열린 특강, 한누리 교육 현장 이야기, 학술제, 현지 탐방 등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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