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세계합창대회 후원금 전달 모습.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7월 대회를 앞둔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라시멘트㈜에서 총 5000만원의 협찬금을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앞서 엄지네꼬막집,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에코파워 등을 포함한 관내·외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져왔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이번 협찬을 통해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추진 및 강릉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합창대회는 7월3일부터 13일까지 11간 열리며 강릉시 일원에서 개·폐막식, 경연대회,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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