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채우진) 소속 의원들이 16일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함께이룸센터를 방문했다.

마포이룸센터 방문. [사진=마포구의회]
마포이룸센터 방문. [사진=마포구의회]

마포함께이룸센터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복지와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포구가 기부채납 받은 마포한강푸르지오 상가 1층 일부에 설치한 시설로서, 내부에는 마포구평생학습센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이 자리해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채우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 부위원장, 권인순 의원, 김승수 의원, 백남환 의원, 오옥자 의원, 장정희 의원, 차해영 의원, 한선미 의원이 참여했다.

방문 목적은 제260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복지도시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사업 추진 실태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해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내부 시설의 배치, 조도, 입간판 등을 점검하며, 직원들로부터 센터 운영 방식과 구민 참여 현황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들과의 업무 현황 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의원들은 “위치가 합정역에서 찾기 힘들어 좋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접근 용이성이 떨어져 아쉽다”, “입간판 설치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센터 사업이 참여자 중심인만큼 요청 사항이 다양하니 의회가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등의 의견을 냈다.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은 “마포함께이룸센터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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