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이 선을 이루듯, 하루하루 일상은 역사로 기록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과 사고가 훗날 역사적 의미로 남기도 합니다.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윤석열 정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로 <윤석열 정부 D+α>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위·법제처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위·법제처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尹 “반칙행위 바로잡아 자유시장·공정질서 국가시스템 구축”

[이뉴스투데이 김찬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법무부, 검찰은 책임을 위반하는 반칙 행위를 바로 잡아 자유로운 시장과 공정한 질서를 지키는 국가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위·법제처 새해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 경쟁하는 데에 지장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자유가 공동체 안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선택한 공존 방식이 ‘공정’이며, 이 공정에 의해 도출된 법과 규범이 책임으로 구현되는 것”이라며 “힘을 남용하는 갑질과 카르텔 규제를 통해 공정시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지대추구행위를 막아야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정하게 풍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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