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7일 여의도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의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가 올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산은은 7일 여의도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7년차인 KDB 넥스트라운드는 총 636회의 라운드를 통해 627개사가 약 4조7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150여개 협력파트너 중 벤처캐피털(VC)의 비중을 확대해 투자유치기능을 강화했다. 녹색기후기금라운드, 오픈이노베이션라운드 등 다양한 주제의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날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자금유치에 성공해 상장(예정)한 오픈엣지테크놀러지, 파두와 올해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롯데벤처스, 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수상했다.

푸른 개구리상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벤처기업과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산은이 수여하는 상이다.

벤처보육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 5기 참가기업의 졸업식인 데모데이 행사도 진행돼, 15개 스타트업이 5개월간 성과를 공유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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