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콘]
[사진=엑스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e스포츠(E-Sports)가 언택트 시대의 유망 스포츠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급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프로스포츠 업계는 젊은층 유입 및 기존 팬 유지에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스포츠 업계의 성공 사례로 향후 주요 고객이 될 MZ 세대를 사로잡을 마케팅, 비즈니스적 변화가 필요하다. 

주식회사 액스콘(이하 액스콘)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어 중계 영상을 마치 비디오 게임을 보듯이 다양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서비스(Action Sports)를 개발하고 있다. 액스콘은 2019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 개발사로 인공지능 객체인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합성 서비스를 개발하여 스포츠 업계의 변화를 이끌고자 설립된 회사다.

액스콘 최요한 대표는 “스포츠 내부의 요소를 바꾸지 않고도 중계방송을 다양한 효과로 강화한다면 더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ction Sports의 실황 영상 확장 기술은 실시간으로 정보와 효과를 합성해서 고객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스포츠 중계에 다양한 시도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사업으로 발전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Action Sports 서비스는 선수/경기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시작으로 실시간 XR특수효과 합성을 통해 경기 박진감을 살리고 경기 세부 내용 및 전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AI 스탯 분석을 통한 승부예측까지 경기 외에 다양한 부가적인 재미를 구성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더해 엑스콘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지원하는 2022년 공공키움 사업의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개척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시장반응을 조사하고 사업화지원금을 활용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해 잠재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공누리에서 제공하는 안심글꼴 및 영상저작물을 통해 저작권 걱정 없이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으며 추후 전통문양 등 이미지 저작물을 활용하여 한국적인 커스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액스콘은 스포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실시간 영상 합성 모듈을 구축하여 현재 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방송 시장에서부터 디지털 콘텐츠 전체 플랫폼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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