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치매예방활동 콘텐츠 개발과 상담 및 교육을 하는 시니어 교육서비스업체 ㈜마음생각연구소가 공공저작물을 활용, ‘두뇌건강 보드게임’을 출시했다.
‘두뇌건강 보드게임’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활용 지원서비스(이하 ‘공공키움’)를 통해 한국전통유물 사진과 전통문양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됐다.
㈜마음생각연구소 관계자는 “치매 검사를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조기 발견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게임을 통해 자녀가 부모의 인지 상태의 변화도 점검하고, 함께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두뇌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전통놀이와 두뇌트레이닝 활동을 접목한 게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두뇌건강 보드게임’은 기존의 전통 윷놀이나 주사위 게임 규칙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특정 칸에 말이 들어가면 인지강화카드나 감정관리카드에서 한 장씩 뽑아 카드의 내용에 대해 답을 하도록 구성, 두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시니어 교구로 개발돼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시니어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음생각연구소 대표는 “공공저작물인 한국전통유물 사진과 전통문양을 활용하여 시니어에게 재밌고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운동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음생각연구소는 시니어들의 치매예방활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니어 교육 콘텐츠 제작과 시니어 교육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두뇌건강 보드게임은 ㈜마음생각연구소가 입점한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마이컴퍼니에서 다른 두뇌운동 교재와 함께 12월초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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