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왼쪽), 박정호 대표. [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23일 협회에서 자동차 해체 및 부품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는 인선모터스㈜와 친환경자동차 및 EV배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 앞으로 양 사는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된 진단기술 개발 및 정책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전기차에 대한 진단 및 평가기준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하였고, 지난 10월 11일 전기차 진단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인선모터스는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진단기술과 가격산정 기준을 개발 및 마련 △그린카 및 사용후 배터리 등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순환경제 모델을 공동 개발 △전기차 및 사용후 EV배터리의 선순환구조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중고자동차 부품 진단분야의 전문가로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양성하고, 각종 교육 실습 지원 및 양성방안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정욱 협회 회장은“전기차 진단 및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진단기술 개발은 자원 선순환구조 구축의 기초가 될 것이며, 아울러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와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는“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조속한 시일내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의 진단기술 확보하고, 전기차 가격산정에 제일 중요한 배터리 잔존가치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