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銅) 등 원자재가격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자원순환 경제사회형성 기본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고진화 국회의원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자원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며 “자원사용의 원천적 절감과 순환자원 이용활성화를 통해 자원을 사용함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자원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이같은 자원관리 법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자원순환 경제사회형성 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산자부 안현호 산업정책관, 산자부 정동창 산업환경팀장, 환경부 이찬희 자원순환정책과장,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이종영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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