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 체육공원에 설치된 고보라이트. [사진=용인도시공사[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용인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상부 체육공원에 시민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고보라이트(그림자 조명) 5개소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보라이트 설치는 ‘용인도시공사 시민 제안제도’에서 선정돼 진행됐다. 고보라이트 3개소는 야간 방범용 비상벨 시인성 확대를 위한 안내 문구, 2개소는 응원문구로 구성했다.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고보라이트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아르피아 상부 체육공원을 산책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고보라이트는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범죄 예방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공사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제도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제안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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