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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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3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16일 밝혔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20만원이다. 약 10만명에게 총 15억원을 돌려준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되지 않는다. 1포인트는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우체국 창구 △인터넷 우체국 △우체국 쇼핑 △GS리테일(GS편의점, GS슈퍼) △코엑스 아쿠아리움 △뚜레쥬르 △CGV․티비허브 △SSG PAY가맹점 등 포인트 제휴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휴된 SSG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이라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는 경우, 우체국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2일 이내에 계좌에 입금 처리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 확대, 포인트 기부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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