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날 포스터 [사진=부산시]
아동의 날 포스터 [사진=부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현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제4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 아동의 날’은 시가 2019년 전국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아동참여기구 아동들의 ▲아동권리헌장(보건복지부, ‘16.5월 제정) 낭독, ▲모범아동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아동참여기구 성과발표회 ‘아동권리 톡톡(talk talk)’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권리 톡톡(talk talk) 시간에는 2022년 한 해 동안 아동참여기구로 활동해 온 부산시 초․중․고등학생들이 소모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보장단 아동권리 설명서 ▲아동참여예산활동단 정책제안 ▲맘껏놀자 사업 소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리마켓,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아동 참여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에 방문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스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서 스탬프 투어 티켓을 수령하여, 부스마다 테마별 무료체험 후 투어 티켓에 완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투어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어 행사에 재미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부산시와 함께 운영한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라며, “부산시는 아동이 원하면 변화가 일어나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영남지역본부는 아동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에 따라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며 아동학대 예방사업, 아동권리 옹호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등 국내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시와도 다양한 민관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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