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진행된 제257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이 4일 제2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이 4일 제2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함께 조성연 의장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10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8개 주민센터와 구청 전부서, 구의회사무국,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소관 안건 등을 심사 처리했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덕성)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 승인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19개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24일간의 긴 정례회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와 여러 감사 일정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그 취지에 맞는 개선방안이 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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