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2022년 한국FPSB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지혜씨(가운데)와 김용환 한국FPSB 회장(왼쪽 여섯 번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한국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OSCO는 투자자보호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첫째 주를 ‘세계 투자자 주간(WIW)’으로 정해 전 세계 증권감독 당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제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의 준회원으로서 세계 투자자 주간 중 하루를 ‘세계재무설계의 날(WFPD)’로 지정해 IOSCO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FPSB의 전세계 27개 제휴국은 재무설계의 중요성과 전문역량과 윤리성을 갖춘 CFP자격인증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국FPSB는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지난 7일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내일을 부자로 오늘을 살아가요’를 출품한 정지혜씨가 국제FPSB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씨는 “결혼, 주택마련, 노후 등 주요 생애목표를 신뢰할 수 있는 CFP 자격인증자와 함께 설계하자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뮤직 비디오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오상우씨와 박하선씨가 안았다. 우수상은 정희주씨, 인기상은 전지원씨가 선정됐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올해로 6번째 맞는 세계재무설계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FPSB 제휴국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면서 “재무설계의 가치를 제고하고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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