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픽사베이]
서핑 모습.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속초시 요트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1차 운영 결과 9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에 힘입어 1개월 연장에 따른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진행 프로그램은 4가지로 무호흡으로 잠수하는 ‘프리다이빙’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파도를 이용해 즐기는 ‘서핑’, 속초 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 등이다.

매주 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문의하고 체험 3일 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하고 여유가 있을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원기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 바다를 색다르게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다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해양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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