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역사회 치안 인식개선을 위해 안산시 소재 대학과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안심벨은 휴대폰 등으로 신고가 불가능한 긴급한 상황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상벨로 2020년부터 수원시와 안산시의 참여자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형 안전지킴이 공공서비스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시기에 맞춰 안산대학교(20일), 신안산대학교(21일), 서울예술대학교(22일) 3개 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각 대학의 주요 거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등록 525명 및 온라인 신청 106명 등 총 631명의 참여자에게 안심벨을 무료로 보급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안심벨 현장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치안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 다양한 생활방식에 따른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안심벨 서비스는 올해 3천명의 지원자를 목표로 온라인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안심벨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 또는 경기안심벨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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