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지난 7일 제256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신내3지구 및 양원지구 버스노선 조정 촉구 결의안’을 19일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전달했다.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19일 양원지구 버스 노선 조정 촉구 결의안을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19일 양원지구 버스 노선 조정 촉구 결의안을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이날 방문은 중랑구의회를 대표한 최경보 부의장 및 최윤찬 구의원과 함께 서울시의회에서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박승진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임규호 시의원(교통위원회)이 동행했다.

제출된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양원지구에서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을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2236번 버스 노선 신설 ▲양원지구 및 신내 3지구에 기존 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경보 의원은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된 신내3지구와 양원지구는 중랑구 외곽에 위치해 주요 도심 및 지하철역을 연계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조속한 노선 조정 실시를 서울시에 전달하고 신속한 정책 입안을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 측에서는 양원지구의 버스 노선 현장을 답사하고, 전달한 결의안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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